"명재상의 리더십, 서예·국악으로 조명"…'이원익, 다스림과 섬김의 행'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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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24 15:09 조회8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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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재상의 리더십, 서예·국악으로 조명"…'이원익, 다스림과 섬김의 행' 특별전
중앙일보
입력 2022.10.24 13:24
업데이트 2022.10.24 13:50
오리이원익기념사업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이원익, 다스림과 섬김의 행(行) 특별전'을 개최한다.
조선 중기의 명재상 오리 이원익(1547~1634)의 탄신 475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예와 국악의 해석을 통해 한 인물에 관한 역사의 흐름을 조명하도록 기획됐다. 이원익의 역사와 정체성을 '다스림과 섬김'이라는 주제로 보여주는 이번 특별전에는 오리이원익기념사업회 이병서 회장을 비롯한 서예가 35인이 참여했다.
조선왕조실록, 오리문집, 오리일기 등 역사기록물에서 오리 이원익의 학문과 사상을 엿볼 수 있는 기록, 명언과 글귀를 발췌해 작가들이 특유의 서체로 다시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충현박물관에서 이동 전시를 협찬한 17세기 초 이원익의 친필 글씨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개막 첫날에는 서울대 국악과 김승근 교수가 이원익의 한글작시 '고공답주인가'와 시조 '녹양이 천만산들'을 모티브로 창작한 현대 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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