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지 대표(갤러리 경영자) / K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두대간과 다도해 관광벨트 개발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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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3-12 09:51 조회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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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프랑스의 판화공방과 협업하기위해 파리에서 잠시 체류하면서 40도 가까운 더위에 직면 했습니다. 100년이 훌쩍넘는 오스만남작의 도시구조는 통풍이 없는 구도심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고 서유럽의 건조한 날씨와 그늘을 드리우는 욱중한 석조건물의 시원함조차도 에어컨시스템이 없는 오래된 번화가에서 버티기는 역부족 이었습니다.
계획된 스케줄과 예산을 고려하여 궁여지책으로 잠시 더위를 피하고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알프스 산맥 프랑스령 4000 미터급 몽블랑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1000미터급 산중 마을 샤모니에 여장을 풀건 정말 신의 한수 였습니다.
알프스안에 촘촘히 연결된 교통망들은 잘닦인 도로와 철도로 연결되어 등산열차와 케이블카, 자동차를 타고 프랑스령에서 독일 스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등으로 자유로이 넘나들며 마음껏 알프스의 비경을 감상 할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관광열차,케이블카,곤돌라를 타고 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오래된 아찔한 다리들을 통과하며 무슨무슨 페스를 지나 오르내리며 한껏 문명의 이기를 도구삼아 생애 최고의 트레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더위를 피하자던 계획은 한달,두달 넘는 체류로 이어졌고 산중 케빈이 지겨울때면 마티니같은 소도시나 쥬네브,인스부르그같은 큰도시투어를 하면서 제법 쌀쌀한 초가을까지 긴체류로 이어져 산에 오를땐 근사한 파리지엥의 행색으로 하산할땐 산중장터에서 지역민이 뜨게질한 스웨터를 입은 알프스 산악인의 모습이었습니다.
척박한 스위스산을 푸르게 보이게끔 하는것은 자기의집의 잔듸는 자신이 가꾸어야만 하는 스위스국민의 법적의무라는것을 알게되었고 아름드리 나무보다 척박한땅에서 잘 자라는 잔듸로 커버되어 더 푸르게 보인다는 진실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살을 찌를듯한 추위도,오스트리아의 낙농업도,프랑스의 포도밭도 알프스를 공유하는 나라들의 특해라는 점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왜 산에 오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말로리경*의 말대로 *저기 산이 있기때문에*
경의 등산로 개척의 개인사는 거대한 산맥에 길을 만들었고 나는 문명과 반문명,자연과 반자연을 몸으로 한없이 체험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마음속에 간직하며 알프스 산맥의 문명의 이기는 그곳에 흩어져사는 많은 유럽인들의 밥줄이며 마음의 안식처이며 영원한 고향임을 확인하고 하산 하였습니다.
강원 설악권 주민들의 41년 숙원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작년 드디어 처삽을 뜨면서 사업이 완료되는 2026년엔 8인승 곤돌라 53대가 시간당 825명의 관광객을 실어나르며 비경을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왕복 8시간이 소요되던 대청봉까지 단15분만에 오갈 수 있게되고 남설악의 단풍과 설경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양군의 *지방경제활성화정책*과 원주 지방환경청의 환경보존 이슈*가 1982년부터 갈등을 빗다 오색 약수터에서 끝청구간 3.5킬로를 설치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승인 된 것입니다.
국토의 70퍼센트 이상이 산인 우리 대한민국!
봐라보는 풍경과 자연 보존도 좋지만 적극적인 국토계발을 통해 관광자원과 산업자원을 만들어나아가야 할 것 입니다.
가까운 풍경을 등산을 하면서도 감상하고 즐기지만 저층부와 고층부를 점점이 잇고 7부 능선을 가로 질러 문명의 이기를 이용해 다니면서 체험의 양과 질을 높여야 하겠습니다. 좋은 문화재가 남기까지 좋은 것물을 짓기 위해 땅을 만지고 다지듯이 환경에대한 사고방식을 조금만 바꿔본다면 언젠가 우리 나라도 멋있는 백두대간이 등산열차와 케이블카로 연결되고 크고 작은 많은 남해안 섬들이 케이블카로 연결되어 촘촘히 다도해 벨트를 형성해서 자랑스러운 우릭 국토의 조망권을산으로 바다로 하늘로 더 높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그리하여 백두대간 다도해 관광벨트가 문명의 이기를 넘어 대한민국인의 밥줄이며 마음의 안식처이며 영원한 고향임을 바래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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