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영토수호' 안전한 마라톤 축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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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1-14 10:09 조회9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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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영토수호' 안전한 마라톤 축제 열렸다
【 앵커멘트 】
오늘(13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7천여 명의 달리기 마니아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달리기 축제를 즐겼습니다.
그 뜨거운 현장을 고선영 아나운서가 다녀왔는데요,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현장음)) "느리더라도 끝까지! 파이팅!"
▶ 스탠딩 : 고선영 / 아나운서
-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달리기 마니아 7천여 명이 한데 모였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 느껴지시죠?
'다시 뛰는 대한민국, 2022 사이버영토수호 더 좋은 나라 만들기 마라톤대회' 출전을 위해 모인 분들인데요.
이렇게 상쾌한 일요일 아침을 활짝 열어젖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이 전국 곳곳에서 모여 올림픽공원 주변을 달리고자 찾아오셨는데요.
뛰기 전에 몸도 풀고, 안전수칙도 숙지하면서 힘차게 출발을 했습니다.
마라톤 종목은 5.4km, 10km, 하프, 풀코스로 준비돼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난이도에 맞춰 안전하게 달렸는데요.
특히나 최근 달리기 열풍에 젊은 참가자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 인터뷰 : 나현영 / 10km 코스 1위
- "날씨가 시원해서 뛰기 좋았고 코스도 오르막내리막 심하지 않고 평탄한 코스라서 좋은 기록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이용대 / 5.4km 코스 참가
- "아들이 잘 뛰어서 이번에 한번 참가했는데 무사히 완주를 했습니다. (아빠랑 뛰어서 아주 좋았어요)"
오늘 마라톤대회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이버영토수호 더 좋은 나라 만들기, 말 그대로 사이버 보안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사이버 세상에서 영토의 개념도 생기고, 그 영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요.
사이버 세상에서 전쟁이 얼마나 치열하고 중요한지 우크라이나 사례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준상 /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대회장
- "나라를 사랑하고 사이버영토를 수호하는, 아끼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시키려고 이러한 행사를 매년 반복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표정에서 볼 수 있듯이, 달리면서 사이버영토수호 의미도 되새기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됐다고 말했는데요.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완주를 향한 참가자들의 열정과 의지가 가득한 현장입니다.
올림픽공원에서 MBN아나운서 고선영이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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