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원장_이동섭_이동섭_국기원무도태권도의 영토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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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06 13:58 조회1,121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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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무도 태권도의 영토확장
국기원 개원
1972년 11월 30일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국기원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활성화에 선도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1973년에는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와 세계태권도연맹 발족을 주도함으로써 태권도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1974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을 창단하여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볼모지에서 태권도의 싹을 틔우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또한, 각 관별로 난립하던 초창기 태권도의 화합을 이끌어 낸 결과, 1978년 10대관 (청도관, 무덕관, 지도관, 송무관, 창무관, 강덕원, 정도관, 오도관, 한무관, 관리관) 통합을 이룩하는 등 태권도 발전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 이후로도 국기원은 올바른 지도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83년 태권도 지도자연수원을 개원해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도자의 자질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과정별 지도자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국내외 약 5만 명의 태권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 곳곳에서 지도자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 왜 무도 태권도인가?
태권도는 그 역사와 근원부터 한민족과 뿌리를 함께 해왔고, 민족적 고유성, 민족 무예의 전통성, 기술적 독창성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태권도가 경기 태권도를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스포츠 태권도는 취향에 따라서 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의미 있는 태권도가 되었습니다. 이에 태권도가 스포츠로 잘못 해석되어 군인, 경찰, 특수직 수행자(경호실 등)들이 실전성 부족을 이유로 태권도 수련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무도 태권도' 란 실전의 원리를 한국무예로 구현한 것으로 여기서 실전이란, 인간의 삶에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중요한 형태의 폭력 상황을 포괄하는 것입니다. 실전이 인간의 삶에 뿌리를 두고 있고, 인간의 삶만큼 다면적이며 모든 도(道)란 인간의 삶에 기인하므로, 가장 실전적인 태권도가 무도 태권도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기원은 태권도가 가지는 무도로서의 실전 태권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전 호신술 강화 및 보급을 목표로 현재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기원 무도 태권도가 타 무술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 50년 동안 우리는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유산인 태권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세계 각국의 태권도협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도 태권도의 모체로서, 태권도의 심장으로서 그들의 귀와 눈이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 국기원은 세계태권도본부를 지향하면서도 세계 각국에 거점 조직 하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50년은 반드시 달라져야 합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대통합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를 기나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고통받게 했던 코로나19로 인해 국기원은 오히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명확해졌습니다. 국기원은 202개 국가와 승품·단 심사를 비롯한 국기원 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국기원의 근간이 형성됩니다.
그러나 국기원은 본부로서 해외 태권도 보급 추진이 체계적이지 못한 상태로 지난 50년을 버텨 왔습니다. 앞으로는 5대양 6대주에 국기원 지원, 지부를 설립해서 태권도 수련인구 확산이라는 영토 확장을 모색해야 합니다.
지난 50년간 세계 방방곡곡에 태권도를 심었던 사범님들의 노고와 개척 정신을 이어받아 국기원은 지원, 지부로 연결되고, 또 지원, 지부는 일선 태권도장으로 연결되는 세계적인 조직망을 구축해 세계가 하나가 되는 단일조직 체계로 이끌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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